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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올해 농산물 판매액 161억 달성[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6. 12. 12. 13:05



광양시 올해 농산물 판매액 161억 달성

로컬푸드, 식품박람회 등 마케팅 활동으로 농업 발전 노력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다각적인 농산물 마케팅 활동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액이 161억 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통합마케팅으로 118,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액 16, 식품박람회에서 11, TV홈쇼핑에서 5, 기타 직거래장터와 지역축제에서 11억을 각각 기록했다.

시는 또 올해 설추석 명절선물 상품전과 국제식품박람회 등 4개 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13개 부스를 운영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에 나섰다.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했던 부저농원()(대표 이평재)는 강원도 인제군 영농조합법인 엔자임센터(대표 심광섭)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양백운배인제도라지공동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천상서병길농원은 곶감과 감말랭이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견과류 소포장 업체 등에 납품하게 됐다.

TV홈쇼핑에 청매실농원이 두차례 출연해 5억 원의 판매액을 올렸으며, 광양매화축제와 자매도시, 남중권발전협의회 소속 시군 축제 직거래장터 등에도 꾸준히 참여해 11억 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김병호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는 농산물의 품질 확보와 다양한 홍보유통 채널을 확대해 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소비자 요구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부터 선제적 유통망 구축 등 전 과정 속에 마케팅 활동을 벌여 농업인들의 피부에 와 닿는 농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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