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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스마트 아쿠아 팜 협동과정 신설[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10. 17. 12:45

국내 최초 스마트 아쿠아 팜 협동과정 신설...

스마트 양식 도입 생산원가 절반이하 낮춰

수산과학, 수산생면의학, 환경시스템공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

국내 최초로 전남대에 ‘스마트 아쿠아 팜 협동과정’이 신설됐다.

전남대에 따르면 스마트 아쿠아 팜 협동과정은 전통 수산 양식 산업에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융·복합된 석·박사급의 연구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신설됐다고 밝혔다.

내년 3월 개강할 이 과정은 빅데이터·AI 기반 스마트 양식을 도입해 주요 양식품목의 생산원가를 절반 이하로 낮추는 등 오는 2030년까지 10조원 상당의 신시장을 창출하겠다는 정부의 ‘아쿠아팜4.0 추진 전략’과 부합된다.

이 협동과정 교수진은 해양수산부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인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센터장 김태호 교수)에 참여하는 수산과학과, 수산생명의학과, 문화컨텐츠학과, 환경시스템공학과, 의공학과 등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 양식 시스템 설계, 스마트 피쉬 헬스 케어 및 영상 진단, 스마트 수질 관리 및 공정 제어, 데이터 기반 생물 최적 관리 및 기계 학습 등 최신 융·복합 기술의 교육 과정이 도입된다.

재학생들에게는 국가연구비가 지급될 예정이며, 노르웨이 스타방게르대학(University of Stavanger) 등 해외 선진연구기관 방문 기회도 주어진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10월 24일까지 전남대 홈페이지(www.jnu.ac.kr)에서 인터넷으로만 실시하며, 수산과학, 해양과학, ICT 등 관련 분야 학사 또는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2020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면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지원 가능하다.

김태호 교수는 “양식 현장과 연계한 스마트양식 핵심기술 개발과 석·박사급의 전문 연구 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통해 국내 양식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는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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