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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친일잔재 청산 지속 추진[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10. 11. 15:12



전남교육청 친일잔재 청산 지속 추진

친일 작곡가 교가 학교 14곳 2500여만원 지원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도내 학교 현장의 친일잔재 청산 지원 설명회를 갖고 본격 작업에 착수 했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4월부터 전문가 그룹 T/F를 구성해 학교 내 친일잔재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도내 154개 학교에서 169건의 친일잔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확인된 친일잔재는 일제 양식의 석물 33건, 친일음악가 제작 교가 96건, 학생생활규정 33건, 교표(욱일기 양식) 7건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말 중간보고회를 통해 해당 학교에 청산절차 등을 안내하고, 교가의 경우 학교의 청산 관련 예산 지원 신청을 받아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교가 20교가 예산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일 작곡가 대상학교 14개교에 2520만원(교당 180만원)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학교 내 친일잔재를 청산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역사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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