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년의 역사를 간직한 순천남초 핫플레이스로 우뚝[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114년의 역사를 간직한 순천남초 핫플레이스로 우뚝

순천시, 순천교육청 도시재생 뉴딜사업 업무협약 체결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3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순천교육지원청, 순천남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사업 순천남초 학교재생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2017년 국토부 뉴딜공모사업에 선정돼 정원을 품은 마을, 에너지 절감 에코타운 조성, 골목상권 회복 등 지역민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순천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인 순천남초를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사업에 포함해 학교재생 특화 사업을 계획했다.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은 학교재생사업의 공감대 및 이해를 통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관련분야 전문가, 주민대표 등과 학교재생 TF를 구성하는 등 매월 1회 사업추진 방향,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학교재생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해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은 시기별, 사업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해 오는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남초가 생태놀이터 정원, 지역 커뮤니티센터 등으로 학교재생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길훈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뜻을 반영해 지역민들과 화합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114년의 역사를 간직한 남초를 핫플레이스로 만들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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