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지원청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성료’[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고흥교육지원청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성료’

교육과정과 연계 영어책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진행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최근 고흥외국어체험센터에서 관내 초등 40명, 중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의 즐거움을 갖게 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영어표현의 자신감을 위해 원어민과의 대화 시간을 진행했다.

캠프는 고흥에서 활동 중인 원어민영어교사들과 함께 활동주제를 선정하고 놀이와 체험 속에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준비됐다.

영어 끝말잇기, 소망 나무 만들어 자신의 소원 적어보기, 건강한 요거트 만들기, 영국식 게임 하기, 자신만의 주제를 설정하여 영어 책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몰입하게 했다.

원어민영어교사 피오나(Fiona)는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도 특히 여러 종류의 시를 읽고 시의 특성을 배우며 시를 직접 적어보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영어 실력이 향상 될 것임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중등부 캠프에 참가한 동강 중 김유민 학생은 “여러 학교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 관계자는 “고흥군의 지원으로 매년 방학 때마다 영어캠프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와 같은 경험을 토대로 세계 속에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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