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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보호용 가방 커버’ 배부.. 28개 초등학교 1630명 대상[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19. 6. 21. 11:56



광양시 ‘어린이보호용 가방 커버’ 배부.. 28개 초등학교 1630명 대상

제작비 860만원 투입 이달 말까지 배부 완료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어린이보호 안전가방 커버’를 배부한다.

어린이보호 안전가방 커버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식별이 잘되는 형광물질의 초록색으로 제작하여 시야가 제한적인 밤이나 빗길에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의 차량이동 제한속도(30km/h)를 준수하자는 의미의 숫자 ‘30’을 크게 넣어 차량운전자가 교통안전 의식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안전가방 커버 제작에 사업비 860만원을 투입하여 28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630명에게 이달 말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김호찬 교통지도팀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 학생들을 등·하굣길에 안전하게 지켜주는 동시에 운전자에게도 어린이 보호구역 주행 시 규정 속도를 철저히 준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유관기관(광양시, 광양경찰서,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112자전거봉사대, 새마을교통봉사대, 녹색어머니회, 광양교통)과 합동으로 ‘사람이 우선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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