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구정보원 정보영재 캠프 ‘성료’[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광주연구정보원 정보영재 캠프 ‘성료’

트러스 구조물 만들기 등 팀별 미션 과제 수행

광주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상채)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함께 배우고 나누는 MAKE-A-TON 정보영재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정보영재 78명이 참가해 트러스 구조 만들기와 팀별 미션 과제 해결을 통해 서로 다른 학교(급)로 학생들로 구성된 정보영재 학생들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자율주행 자동차의 기본 원리를 탐구하고 실제로 코딩을 통해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문동연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IT분야의 리더로서 갖추어야할 핵심역량인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배울 수 있어서 기뻤다”며 “대학에서 컴퓨터 관련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보조강사 형들에게서 진로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를 참관한 한 학부모는 “캠프에서 보여준 학생들의 모습에 새삼 놀라웠다”며 “휴일에도 열성적으로 함께해준 강사와 관계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채 원장은 “정보영재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신장에 심혈을 기울여, 광주 정보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영재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보영재교육과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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