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의대 14회 동문회 발전기금 기탁
양은석 회장, 강동완 총장에게 1천만원 전달
올해로 졸업 30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14회 동문회(회장 양은석)가 학교발전기금 1천만 원을 모금해 모교에 전달했다.
양은석 회장은 11월 15일 오전 10시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강동완 총장에게 1천만 원을 기탁한 것.
지난 10월 22일 열린 의과대학 14회 졸업 3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모교 의과대학에 재직하고 있는 양은석 회장이 모교를 위해 발전기금 모금을 제안, 즉석에서 모금이 이뤄졌다.
조철희(젠틀맨 비뇨기과 원장), 이옥(나주 중앙요양병원장), 허경(허경내과 원장) 동문이 1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김용기(준호이비인후과 원장), 강경원(하나메디칼의원 원장), 김성식(성내과의원장), 김종안(해피니스요양병원), 박도영(박도영비뇨기과 원장), 김환곤(김환곤내과 원장), 서성열(성심의원장), 오승상(서울내과 원장), 백철수(남양주백병원장), 이동훈(제일성모의원장), 전익섭(한양내과 원장), 이명주(VIP성형외과 원 원장), 주영길(병영정형외과 원장), 박진홍(거제아동병원장) 동문 등이 50만 원을 기부, 모교 사랑을 실천했다.
양은석 회장은 “1980년 입학해 1986년 졸업한 의과대학 14회는 의과대학 사상 처음으로 졸업 10주년 행사를 치를 만큼 끈끈한 결속력을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동문이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하여 더불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동완 총장도 “CU 어게인 7만2천 프로젝트를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하는데 의과대학에서 첫 번째로 기부해 주어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열심히 뛰어 기부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대학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화답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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