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신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설명회 개최'[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신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설명회 개최

영재교육대상 36명 입학 등 지도교사 6명 임명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은 지난 22일 신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지도강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교육원 입학식 및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교사관찰추천제, 영재성검사, 탐구관찰캠프 선발과정을 통해 선발한 영재교육대상학생 36명의 입학을 허가했으며, 수업능력과 교과전문성이 우수한 6명의 지도강사를 임명했다.

도서지역의 학생들이 대부분인 신안영재교육원은 3월부터 학기 중에는 스마트신안원격교육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시간 화상수업을 실시하고, 원격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월 1~2회에 거쳐 실험·실습 중심의 토요출석수업을 실시한다.

또한 방학 중 합숙을 통해 프로젝트 수업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재능을 계발할 예정이다.

특히 인성과 리더십, 창의성을 신장하고자 인성리더십교육, 우주과학캠프, 시영재원 교류학습 등 다양한 창의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입학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학습과 친구들과 함께 탐구하는 프로젝트 활동이 기대된다”며 “친구들과 협동하면서 즐겁게 참여하겠다” 고 영재교육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인선 교육장은 자신이 정한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탐구하는 도전정신이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이 가져야 할 특성임을 강조하며 “혼자가 아닌 여럿이 협력하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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