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제주

담양공공도서관 책 읽는 지역 분위기 조성 위해 노력[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3. 7. 16:57



담양공공도서관 책 읽는 지역 분위기 조성 위해 노력

2년째 책으로 만나는 담양, 한 책읽기 사업 전개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김종성)이 책 읽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으로 만나는 담양, 한 책 읽기사업을 전개한다.

담양공공도서관은 이를 위해 2019년 담양군민이 함께 읽을 올해의 책’ 4권을 선정했다. 독서 대상을 고려해 어린이, 청소년, 성인으로 나누어 선정했으며, 선정 도서는 한 해 동안 독서문화 행사와 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도서는 무당벌레와 곰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속성을 보여주는 꽃을 선물할게’(강경수 저)아이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전하는 절대 딱지(최은영 저)’이며, 청소년들이 함께 읽을 도서로 불안한 난민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난민 소녀 리도희(박경희 저)’가 선정됐다.

성인 도서에는 상처받은 현대인에게 전하는 공감의 메시지 당신이 옳다(정혜신 저)’가 이름을 올렸다. 담양공공도서관은 지난 2월 독서회 지도 강사와 사서들로부터 도서를 추천받아 한 책 선정협의회의 평가를 거쳐 후보 도서를 선별했고 지역민 선호도 조사로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김종성 관장은 이번에 선정된 책들은 공동체 의식, 난민 문제 등 우리의 삶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며 지역민이 올해의 책을 통해 사회문제를 논함으로써, 도서관이 민주시민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차승현기자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40000&gisa_idx=1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