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다문화교육 지원계획’ 마련[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전남교육청 ‘다문화교육 지원계획’ 마련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자 대상 설명회 개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 조성을 위해 ‘2019 전남 다문화교육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한 해 다문화학생 및 가정의 효율적인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 1층 중회의실에서 22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 장학사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지원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시·군 단위 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정례화해 지역의 다문화학부모 인력풀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한 다문화학생 및 학부모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학생·학부모·지역민·교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다문화 어울림 장터(한마당)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올해 △다문화이해교육 △다문화학생 맞춤형교육 △통합·연계 지원 △전남다문화교육지원센터(전남국제교육원) 운영 등 4가지 추진과제를 선정해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다문화국제교육팀 범미경 장학관은“올 한 해 다문화 이해교육 증진을 위해 각급 학교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과 맞춤형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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