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추월산 일원서 교직원 ‘청렴’ 결의 다져
정병석 총장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명심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는 13일 반부패·청렴 문화안착과 함께 캠퍼스간 단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2018년도 교직원 어울림 워크숍’을 담양 추월산 일원에서 가졌다.
광주와 여수 캠퍼스 교직원 5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교직원들은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어떠한 부정부패도 행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선서문 낭독과 청렴결의를 다졌다.
정병석 총장은 “우리 사회는 더 이상 과거의 불법적 관행과 폭력적 언행을 용납하지 않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위에 있다”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점을 명심해서 교수님, 보직자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 서달라”고 말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교직원들은 담양 추월산 등반과 용마루길 트레킹 등 팀워크를 다지는 등반대회를 가진 뒤, 어젠다 2021 20대 전략과제 100대 핵심사업 공유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허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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