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활용 연수 실시[미래교육신문제공]

광주교육청,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활용 연수 실시

전년도 시스템 운영 결과 바탕으로 전라권 업무담당자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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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30일 오후 2시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회관 강당에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활용연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엔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북도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과 교육청 업무 담당자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는 온라인으로 원서접수, 추첨, 선발, 등록이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공정한 유치원 입학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편의성 제공 및 교원의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을 포함한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부는 2017년 전국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시스템 개선 및 고도화를 통해 학부모 및 교원의 정보 접근성 및 활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개선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활용방법 활용 연수를 마련했으며, 21일 서울권을 시작으로 충정권, 경상권을 거쳐 마지막으로 30일 전라권에서 연수를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처음학교로’ 시스템에 공립유치원은 전년도와 같이 100% 참여하지만, 사립유치원은 ‘처음학교로’ 참여율이 매우 낮아 사립유치원을 보내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불편을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처음학교로’가 학부모와 유치원 모두가 유아모집 업무를 편리하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인 만큼 사립유치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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