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충청

대천바다에서 가족사랑 돈독[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8. 8. 2. 10:58



대천바다에서 가족사랑 돈독

충북학생해양수련원 다문화가정 바다캠프 운영

대천에 있는 충북학생해양수련원(원장 김수근)1일부터 2일까지 12일간 다문화가정 바다캠프를 실시했다.

도내 중부권(괴산, 증평, 음성, 진천) 다문화가족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7가족 99명이 이번 캠프에 참여했다.

이날 수련원은 생활안내와 대천바다 특성알기를 비롯하여 바다수영, 바나나보트 타기, 모래작품 만들기, 해변산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즐기고 가족 장기자랑을 통해 가족관계가 더 돈독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근 원장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학생들과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새로운 이웃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해양수련원에서 매년 1회만 실시하던 다문화 바다캠프를 내년부터는 운영횟수를 늘려 더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박소연기자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20000&gisa_idx=9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