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주니어 대회 등 종합체육대회 여수서 열려
8월부터 10월까지 총 3개 대회 9000여명 선수 및 임원 참가
제26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등 대규모 체육대회가 오는8월부터 10월까지 여수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8월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9월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10월 전남생활체육대축전 등이 여수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체육지원과에 자체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대회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지난해 제56회 전남체육대회와 올해 제26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 개최 경험을 살려 3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다는 계획이다.
8월 23일부터 7일간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18세 이하 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개국이 교대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일본 이바라키현에서 열렸다.
올해는 26회째로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여수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3개국 선수와 임원, 진행요원까지 1000여명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들은 7일간 육상, 여자축구, 테니스, 정구, 탁구, 핸드볼, 역도, 농구, 배구, 럭비,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기장소는 여수 공공체육시설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석유화학고등학교, 충덕중학교 등지에서 펼쳐진다.
시는 자원봉사자와 중국어·일본어 통역요원을 모집하고 숙박·식사·수송·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등 세세한 사항까지 준비하고 있다.
오는 9월 13일부터 이틀간은 여수에서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장려를 위한 대회다. 전년도에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개최한 시·군이 다음연도 개최지로 결정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20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게이트볼, 좌식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축구, 줄다리기 등 7개 정식종목에 5개 시범종목을 더해 총 12개다.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은 올해로 20회째 열리는 종합경기대회다.
대회일정은 10월 25일부터 3일간이며, 전남도 내 22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6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검도,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 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등산, 수영, 씨름, 야구, 육상, 체조, 정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합기도 등 22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 일본과 중국, 도내 시·군의 많은 선수들이 여수를 방문하게 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여수를 방문한 손님들을 친절히 맞이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만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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