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지속 광양시 버스승강장 발열의자 설치[미래뉴스 제공]

한파 지속 광양시 버스승강장 발열의자 설치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광양시가 1억2천여만 원을 투입해 버스 승강장 내 발열의자를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탄소섬유를 사용한 신소재로 제작된 발열의자는 오전 6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외부 온도가 18도 이하로 되면 자동으로 가동된다.

시는 우선 설치대상으로 전기사용이 가능하고, 이용객수가 많은 승강장과 읍·면 소재지 승강장 48개소를 선정했다.

지난 1월에는 광양읍 5일시장과 옥곡면 옥곡시장 승강장을 포함한 9개소에 11개 발열의자를 시범적으로 설치한 결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2월 말까지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봉강면 등 9개 읍․면․동 버스정류장 39개소에 발열의자 41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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