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 운영[미래교육신문]

[장성=차승현기자] 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지난 15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토론·글쓰기는 학교의 교과 과정과 연계한 독서 및 글쓰기 수업으로 사고력과 표현력을 높이고 비경쟁식 토론을 통해 타인과 의견을 공유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증진하는 계기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평·성산·서삼·진원·약수초등학교, 삼계·장성중학교 총 7개 학교 10개반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선정된 주제 도서를 활용해 하브루타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토론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글로 표현하는 수업이 진행됐다. 특히 진원초등학교는 생태 분야 도서를 사용하며 장성중학교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더욱 심화된 토론 중심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책만 읽을 때는 큰 생각이 없었는데 수업에 참여하며 나와는 다른 의견을 가진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책을 여러 관점을 바라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김한철 관장은“학생들이 활발한 토론 수업 참여를 통해 친구들과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책을 읽는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에게 맞춤형 독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4010000&gisa_idx=133601

장성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글쓰기 운영

 

#장성도서관 #김한철관장 #독서 #토론 #글쓰기 #하브루타 #독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