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 교권 보호 위한 전문성 강화 연수 운영[미래교육신문]

[진도=차승현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미)은 지난 27일 진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할 안내와 사안 처리 절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권 보호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대응을 위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실질적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원·학부모·경찰관·법조인으로 구성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연수에 참여해 사안 처리 절차와 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해 인식을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실제 사안 처리 시 유의해야 할 절차와 사례 중심의 안내를 통해 교권보호위원회가 갖춰야 할 전문성과 책임감을 되새기는 기회로 삼았다.

한 위원은 “복잡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절차를 명확히 알게 돼 앞으로 더 신속하고 공정한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위원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권 보호 활동이 중요함을 실감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연수와 협의회를 통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과 대응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교권이 존중받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미 교육장은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원이 함께 존중받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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