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과 협약[미래교육신문제공]

전남교육청,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과 협약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 호남출신 명사들과 만남 통해 자존감‧자신감 높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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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0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본청 간부, 직속기관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과 ‘호남출신 명사들의 재능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호남출신 명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호남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호남출신 명사의 학교방문 특강, 소외계층 학생과 명사와의 1대 1결연을 통한 성장 발달 지원,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 모델 공동개발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 탐색과 설계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 허신행 선임대표는“미래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학생들에게 호남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만채 교육감도 “기관 상호간 유기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호남을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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