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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소식] 광주교육청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컨설팅 실시...'대학생 보조강사제' 기초학력 보장·예비교사 현장교육 기회 제공 등 효과[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4. 9. 19. 10:36

광주교육청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컨설팅 실시

25일부터 155개교 대상…특색있는 교육과정 설계 지원

[광주=차승현기자] 광주교육청이 2022 개정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에 맞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자율시간은 학교의 수업 창의성과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초·중학교에 도입된다. 국가교육과정에 제시된 10개 교과 외에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할 수 있는 것으로 특징이다.

시교육청은 도입 초반 학교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0일 컨설팅 희망 신청을 받고 오는 25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155개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학교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컨설팅 위원을 배정하고 지역과 연계하거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상황과 여건에 맞춘 실질적 지원으로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다.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청 대학생 보조강사제로 두 마리 토끼 잡았다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예비교사 현장교육 기회 제공 등 효과

광주교육청이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통해 초등학생 기초학력 보장, 예비교사 현장기회 제공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예비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고 상담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예비교사들은 담임교사와 학습지원담당교원 수업은 물론 학생 1대 1 개별지도 지원 등 협력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수업 참관을 통해 교과수업 경험을 쌓고 교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있다.

제도 운영에 따른 학교현장 만족도도 높다. 실제 시교육청이 지난 1학기 광주교대 3학년 학생을 보조강사로 운영한 결과, 참여학교의 담임교사 및 학습지원담당교원 96.6%, 예비교사 91.2%가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2학기에는 전남대·조선대 예비교사 70여 명이 ‘대학생 보조강사’로 학교현장에 투입된다.

이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월 전체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실습 안내, 학습지원 대상학생 이해, 학생과의 관계 형성, 한글문해교육 및 기초수학교육 지도 방안 등을 안내했다.

더불어 대학생 보조강사제 확대를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해 신청시기 조절, 운영시간 확대, 특수교육 관련 예비교사들의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학생 보조강사제는 학교에서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예비교사는 교사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대학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학생 보조강사제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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