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초 이태석 신부가 주는 섬김과 헌신 배워[미래교육신문]

송지초 이태석 신부가 주는 섬김과 헌신 배워

[해남=조미선기자] 송지초등학교(교장 정웅)는 최근 영화 ‘울지마 톤즈’를 통해 섬김과 헌신의 가치를 배우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울지마 톤즈’ 영화를 보고 ‘울지마 톤즈, 학교’ 책을 읽은 후 책에서 느낀 감동과 교훈을 바탕으로 글쓰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글쓰기 활동으로 학생들은 이태석 신부의 삶과 그의 리더십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며 깊이 있게 성찰해 봤다.

또한 울지마 톤즈 학교의 저자이자 이태석 재단의 이사장인 구수환 PD(전 KBS '추적 60분' 책임 PD)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구수환 PD는 학생들과 함께 책의 집필 배경과 이태석 신부의 삶이 주는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섬김의 리더십을 실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정웅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이태석 신부의 헌신적인 섬김의 리더십을 배우고 삶 속에서 내적으로 성숙하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북토크에는 인근 송호초, 어란진초 학생들이 참여해 섬김의 리더십을 배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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