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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작가 “그림은 나의 삶이고 미래다”[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4. 7. 8. 13:35

김은미 작가 “그림은 나의 삶이고 미래다”

접묘수채화 선구자···끝없는 도전에 미술계 시선 주목

김은미 작가는 지역 미술계에서 변화와 도전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작가의 이런 변화와 도전정신은 작가의 어린 시절 생활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 태생인 김 작가는 어린 시절 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초등학교 3학년 때 해군본부가 있는 진해로 이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목포에서 생활했다.

김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따라 전국을 돌아다녀 친구가 많지 않은 관계로 혼자 있는 시간에 그림을 친구 삼아 시간을 보내곤 했다.

이런 가운데 예향의 도시인 목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면서 그림에 대한 열정이 더욱 살아났다고 한다.

김 작가는 고등학교 시절 부모님이 음대 가기를 원해 피아노를 배웠지만 그림 공부가 너무 하고 싶어 미술학원을 찾았지만, 전문적인 미술학원이 없어 월성 김성현 선생을 찾아 개인적인 지도를 받으며 문인화를 배웠다.

김 작가는 미술학도의 꿈을 안고 서울로 올라와 사범대에 진학해 미술교육학을 공부하면서 자신만의 그림 세계를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작가는 이후 결혼과 함께 부산에서 생활하게 된다.

김 작가는 결혼 후에도 아이들 교육과 남편의 뒷바라지에 열성을 쏟으면서도 그림에 대한 열정만큼은 사그라지지 않고 불타올라 항상 그림과 함께 생활했다. 이 시절 수채화에 빠져 수없는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 나갔다.

김 작가는 이후 남편의 고향인 예향의 도시 광주에 정착하면서 본격적인 그림 공부에 매진했다. 그림 한 점을 완성하기 위해 수많은 색칠과 덧칠을 통해 색의 변화를 연구하면서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김 작가는 예향의 도시인 광주에서 전문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노력밖에 없다는 생각에 비싼 재료를 수없이 버려가면서도 연구했지만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 자신만의 그림 세계를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 작가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대상을 선정하면 현장 방문을 통한 꼼꼼한 스케치와 함께 현장에 맞는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그려 넣어 그냥 그림만 감상하는 전시를 넘어 그림을 감상하는 이들에 따라 그림에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고 생각을 불어넣어 자신의 이야기로 만들고 추억을 생산해 내는 이야기 있는 그림을 그려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김 작가는 이러한 노력에도 어딘가 채워지지 않는 자신의 그림 세계를 깨닫고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선다. 수채화에 점묘법을 접목 시킨 것이다.

점묘화는 작은 점들을 사용해 그림을 완성하는 미술 기법으로 작가가 작은 점들을 조합해 밝기, 그림자, 형태, 질감 등을 표현하면서 작품을 완성해 나간다. 점묘화 작품을 그리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찰력과 정밀한 손끝 미묘한 터치가 필요하다. 작가는 점의 크기, 간격, 밀도, 색상 등을 조절해 그림의 다양한 부분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특히, 작은 점들이 모여 하나의 이미지를 형성하면서도 가까이서 보면 세밀한 세부 사항이 드러나는 효과를 만들어 낸다. 점묘화는 종이나 캔버스 위에 수채물감이나 물감을 사용해 그려진다. 주로 풍경, 인물, 동물 등 다양한 주제로 점묘화를 활용하며 섬세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 꼼꼼함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만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김 작가는 수채화에 점묘법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한층 끌어올리고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고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에 이르렀다.

김 작가는 누구나 인정받기 쉬운 평탄한 작가의 길을 두고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며 도전하는 성격을 작가의 길에도 그대로 스며들어 점묘 수채화를 만들어 내는 선구자의 길로 들어서 앞으로의 행보에 미술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은미 작가는 개인전 45회. 단체전 340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현대미술대전 심사위원, 순천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회화대상전 심사위원, 한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남부워터칼라 운영위원, KOREA ART FESTIVAL 운영위원, JEJU ART FESTIVAL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호남문화예술인 연합회 미술분과 위원장, 광주생활예총 미술분과 위원장, 영·호남 다온누리 회장, 한국전업미술가 협회, 한국미협, 광주미협, 진한미술관 부관장, 도혜아트 대표를 맡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통일부 장관상, 한국노동문화예술인협회 예술인 대상, 한국예술문화대전 대상, 글로벌 명인대상, 대한민국예술총연합회 회장상, 대한민국미술협회 이사장상, 앙드레말로협회 우수상, 일본 삭일회 대상·최우수상, 한·중·일 아트페스타 최우수상 및 금상·은상, 순천미술대전,남농미술대전등에서 특선 및 입선하는 등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은미 작가의 전시회를 관람한 한 시민은 “색감이 따뜻함과 신비로운 느낌으로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풍경을 점으로 구상화시키고 여러 가지 색감을 사용해 통일감과 안정감으로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수채화 물감으로 한 점 한 점 찍어서 표현한 작품들로 금수강산에 피어난 수많은 꽃과 나무, 마을, 하늘 등의 풍경들이 점으로서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미 작가는 “그림은 나의 삶이고 미래이다. 지금까지의 나의 삶에 그림을 빼고 생각할 수도 없고 언제나 그림과 함께 했으며 남은 나의 미래에도 항상 같이 있어야 할 나의 분신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은미 작가는 “항상 변하는 사람 그게 예술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옛것을 그대로 배우는 것은 그냥 복사하는 거고 남의 걸 베끼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옛것을 배우 돼 내 것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생각은 항시 가지고 생활했으며 지금 이 순간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이어 “내가 가는 길이 어렵고 힘이 든다는 걸 알고 도전했고 어느 정도는 이뤘다고 볼 수 있지만 새로운 도전에는 끝이 없다.”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나의 도전을 이어가서 새로운 미술 세계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후학이 많이 없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아울러 “지역 미술계에도 많은 역할을 하고 싶다. 지역예술인들과 전국의 예술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활동할 수 있는 매개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예술인들이 더 넓은 세계에서 활동하며 인정받을 수 있도록 봉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지난 코로나 시국에서도 영·호남 작가들이 교류전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른 지역 작가들과의 교류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새롭게 출발한 한국예술작가연합회를 통한 지역 작가들의 역량 강화와 성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작가는 끝으로 “제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은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것은 나의 사명이며 역할이다. 앞으로도 제가 봉사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앞장서서 봉사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짐했다.

한편, 김은미 작가는 자신의 마지막 꿈인 시니어 학교 설립을 위해 박사학위를 목표로 Bethel College & Seminary Philadelphia USA에 진학해 3학년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의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것인가에 미술계를 넘어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은미 작가 프로필]

개인전 45회, 단체전 340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한국현대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순천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한국회화대상전 심사위원 역임

예술문화대전 심사위원 역임

남부워터칼라 운영위원 역임

KOREA ART FESTIVAL 운영위원 역임

JEJU ART FESTIVAL 운영위원 역임

 

현재

한국조형미술협회

한국노동부산하 노동문화예술협회 부이사장

호남유권자 연합회 문화예술체육 부회장

호남문화예술인 연합회

미술분과 위원장

광주생활예총 미술분과 연합회

스셀작가연합회 이사

도시창조미술연합회 이사

서구문화예술인 연합회 감사

영&호남 다온누리회 회장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예다원작가연합회

국제조형미술협회

한국조형미술협회

한국미협, 광주미협

진한미술관 부관장

도혜아트 대표

 

수상

통일부 장관상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상

예술인 대상 (한국노동문화예술협회)

한국예술문화대전 대상

글로벌 명인대상 (미술부분)

대한민국예술총연합회 회장상

대한민국미술협회 이사장상

나눔뉴스 16주년 창간 특별 초대작가전 최우수작품상

한국언론사협회 K스타 저널 올해의 최우수작가상 (2023)

한국예총 최우수 작가상

한국현대미술작가연합회 최우수작가상

한국회화대상전 우수작가상 및 특별상

앙드레말로협회 우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한국리더전 아트프라이즈 오마주상

일본 삭일회 대상, 최우수상

한.중.일 아트페스타 최우수상 및 금상, 은상

한국&프랑스 아트페스타 최우수작가상

한국&중국 종기교류전 우수작가상

헤렌드 이오이오상

루벤갤러리 관장상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순천 미술대전

개천 미술대전

남농 미술대전

도솔 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다수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30000&gisa_idx=10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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