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취약 학생 지원...완도군과 독서코칭 강연 프로그램 운영[미래교육신문]

완도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취약 학생 지원

[완도=차승현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지난 26일 '교육복지안전망'구축으로 취약 학생 76명에게 맞춤형(1인 300,000원생필품, 학용품 등) 긴급 생활 지원을 했다.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육복지사 미배치교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이 주체가 돼 발굴부터 복지서비스(긴급생활지원, 심리정서지원, 학습향상지원 등) 지원까지 이뤄지는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지난 5월 학교에서 신청된 20교 76명의 대상 학생 지원을 해줬다.

이후 추가적으로 이번 6월부터 12월까지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지원할 학생들을 매월 신청받아 필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완도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학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통합사례관리 협의체 등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운영으로 완도 관내 교육복지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선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중심에서 나아가 지역사회의 위기 및 취약 학생 통합 지원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완도군 업무협약에 따른 독서 프로그램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코칭 강연 프로그램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3월 29일 완도 도서지역 여건에 맞는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및 학생을 위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완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이번 6월 24일 완도교육지원청과 완도군청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및 학생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코칭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완도군 독서홍보대사로 위촉된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이자 숭실대 김을호 교수님을 강사로 모셔서 보길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대상과 노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의 중요성과 올바른 독서 방법을 전달하고 논리적인 말하기 및 글쓰기 방법을 제시했다.

강의를 들은 보길중 정병석 교장선생님은 다음 2학기 때 완도 관내 교장·교감 선생님 대상 연수 때 김을호 교수님을 강사로 적극 추천했고 완도청에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완도군청 한지영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독서를 통한 교육적 효과가 크다. 앞으로도 완도군청과 협력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완도군은 지속적으로 완도 독서인문교육 협의체를 통해 독서문화 확산과 주민들의 독서 생활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기 위해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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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취약 학생 지원...완도군과 독서코칭 강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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