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애지 선수 복싱역사 다시 쓰다
여자 복싱 최초 세계대회 ‘금메달’
화순 출신 임애지 선수가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복싱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27일 화순군체육회(회장 구충곤)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인도 구와하티 경기장에서 열린 세계 여자 유스 복싱선수권대회에서, 화순 출신 임애지(60kg급, 전남기술과학고 3) 선수가 한국여자복싱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임애지 선수는 개최국 인도, 복싱 강국 불가리아, 미국 선수들을 연파한 뒤 지난 20일 미국과의 8강에서 5:0 판정승에 이어 25일 호주와의 준결승전에서 5:0 판정승을 통해 결승에 올랐다.
26일 결승전에서 빅토리아 카를로(이탈리아)를 상대로 4-1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임애지는 세계대회 첫 출전 만에 우승까지 차지하며 현지 중계 아나운서로부터 ‘코리안 다이너마이트’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시상식에서 애국가가 세계에 울려 퍼져 화순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쳤다.
임애지 선수는 함께 출전한 선수단과 함께 28일 오후 1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오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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