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 한마음으로 농촌 일손 돕기 지원[미래교육신문]

[함평=조미선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5일 농번기 농촌 일손지원 봉사활동으로 나산면에 있는 농가를 방문해 양파 수확에 참여했다.

농촌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로 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으로 함평교육지원청은 해마다 농가를 방문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일손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양파 수확에 참여한 32명의 직원들은 6월의 초여름 같지 않은 무더위 아래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화기애애한 이야기 꽃을 피우며 한 손 한 손 힘을 보탰고 작업용 모자와 장갑 등을 손수 준비하는 자발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려운 시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뿌듯하다.”고 말했고 해당 농가도 “일손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일손 돕기가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의미있는 실천의 시간이었으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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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한마음으로 농촌 일손 돕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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