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화봉송 곡성 온다
곡성군 성화봉송 축하공연 준비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27일 섬진강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 첫 불꽃을 피워낸 성화봉송단은 제주, 부산, 경상도, 광양, 여수 ,순천 등 각 지역을 지나 오는 27일에는 곡성에서 안치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곡성을 달리는 성화봉송 주자는 옥과면, 곡성읍을 달린 뒤 이 날 성화봉송 행사를 위해 특별히 운행되는 오후 5시 50분 증기기관차를 타고 6시 20분 섬진강 기차마을에 도착해 성화를 안치하게 된다.
성화봉송 주자가 섬진강 기차마을에 도착하기에 앞서 섬진강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는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를 개최한다.
곡성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아낸 국악공연, 호남의 정기를 담은 호남검무 등 곡성만의 특색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성화봉송 주자의 성화 안치가 끝나고 나면 곡성 죽동농악이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오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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