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볼링팀 아시아 볼링선수권 대회‘금메달’획득[미래뉴스 제공]

곡성군 볼링팀 아시아 볼링선수권 대회‘금메달’획득

김예솔 선수 합계 1330점 평균 222점으로 금메달 목에 걸어

곡성군(군수 유근기) 직장 운동경기부 볼링팀 김예솔 선수가‘제19회 아시아청소년 볼링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1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김예솔 선수는 6게임 합계 1,330점(평균 222점)을 기록하며, 말레이시아 NUR AMIRAH AUNI 및 일본의 SHION IZUMUNE를 제치고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근기 군수는“제19회 아시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곡성군을 아시아 전역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고 대한민국 국위선양에도 큰 몫을 했다”며 축하 인사를 건냈다.

곡성군이 각종 대회 및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비결은 곡성중앙초, 곡성중학교, 전남조리과학고, 전남과학대학교, 곡성군청 볼링부에 이르기까지 초·중·고·대학·실업팀으로 연계되는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갖추고 우수 지도자를 영입한 결과라고 본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들 가운데 곡성군청 김예솔 선수를 비롯하여 곡성지역 선수인 이주형, 양다솜 선수가 참가하여 대한민국이 종합우승(금메달 7, 은메달 1, 동메달 2)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하는 등‘곡성군이 볼링의 메카’로서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오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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