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지원청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 본격 활동[미래교육신문]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은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기간 동안 제1기 화순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화순군(군수 구복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관내 초, 중 학생을 대상으로 24명의 화순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를 배출하고 화순의 역사를 바로 알고 알리는 활동을 시작했다.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맞아 화순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들은 고인돌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인돌 유적지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유, 화순 고인돌 유적지 특징과 대표적인 화순 고인돌에 대해서 스토리텔링기법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해설을 제공했다.

해설을 들은 한 관람객은 “고창에 고인돌이 있는 줄은 알았는데 화순에 고인돌이 이렇게 많이 분포돼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화순 고인돌의 역사에 관심과 흥미를 보였고, 해설을 들은 많은 관람객들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를 공부해 현장에서 생생하게 해설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하고 화순의 역사를 지키는 청소년 해설사의 모습에서 발전하는 화순의 미래가 그려진다며 격려와 응원을 아낌없이 보내 주셨다.

화순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는 화순 고인돌 유적지, 운주사, 쌍봉사 해설을 제공(주말)하고 있으며 해설 신청은 화순교육지원청으로 사전에 연락 하면 된다.

조영래 교육장은 “지역을 아끼며 발전시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학생 스스로 지역의 역사를 찾아보고 잘 못 소개된 역사를 바로잡아가야 한다. 화순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들이 먼저 시작했다.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지역사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역사를 찾아가며 또 역사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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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 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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