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을 위한 노력 두가지
청렴, 단어의 정의는 이해하기 쉬우나 실천은 쉽고도 어렵다. 청렴은 곧 정직이다. 나는 청렴이 떳떳하여 마음에 불편함이 없는 상태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청렴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을 경우 ”매우 그렇다“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는 ”그렇다“만 되어도 그 사람이 평상시 청렴하게 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떤 방법이 있을지 고민해 본 결과 다음 두 가지 방법이 떠올랐다. 첫 번째는 ”자기개발“이다. 청렴과 자기개발이라는 단어만 놓고 보았을 때 관련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사람이 개인적인 성장을 추구하면서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올바른 도덕적 가치관에 대한 성찰로 이끌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청렴에 대해 생각만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진다.
첫 번째가 “ 본인”에 대한 것이라면 두 번째는 “타인”에 대한 것이다. 두 번째는 “적극적으로 부정부패 신고하려는 자세”이다. 부정부패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한다. 부정부패를 조직 외부 사람이 알기란 쉽지 않다. 반대로 조직 내부에 있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잘 알 수 있다.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귀찮아서” 또는 “신고해도 그 사람이 징계를 받지 않을 것 같아서” 신고를 꺼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 누군가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사람마다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생각하는 방법은 다르다. 각자 개인과 집단의 청렴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 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보기: 청렴을 위한 노력 두가지[김지희 기고] (mir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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