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변포도 본격출하[미래뉴스 제공]

완도 해변포도 본격출하

당도 높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 자연그대로 노지 해변포도가 본격 출하된다.

해변포도는 청정해역의 햇살과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과 당도가 높고 대부분의 농가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어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풍부한 일조량 뿐 아니라, 비가림 시설, 바이오기능수 정수장치 등의 지원으로 예년보다 당도가 높고 고품질 포도가 생산됐다.

해변포도를 처음 먹어본 관광객 김모(65세, 남)씨는 “다른 지역 포도에 비해 당도가 높고 끝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 식감이 좋다”고 말했다.

노지포도는 8월 하순부터 본격 수확해 판매하며, 포도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당도 측정을 하고 당일 수확한 포도만 판매할 계획이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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