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와인동굴 새로운 관광명소로 우뚝
개장 10일 만에 관람객 2만3000명 찾아
나르샤관광개발(대표 최무경)이 폐철도를 활용해 조성한 전남 ‘광양와인동굴’이 개장 10일 만에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일 문을 연 광양와인동굴이 개장 10일 만에 관람객 2만3000여 명을 돌파했다.
개장 이후 주말에는 8,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가 하면 평일에도 1,000여 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이곳을 꾸준히 찾고 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또는 연인들이 연일 북적이는 등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특히 인근 지역인 여수, 순천뿐만 아니라 관광객 상당수가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고 있어 머지않아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양와인동굴은 길이 301m, 높이 6m, 폭 4.5m로 민간사업자인 ㈜나르샤관광개발이 40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했다.
동굴 안 쪽 구간에는 지역 특산품 판매 코너, 연인과 가족들이 추억을 남기는 다양한 트릭아트를 비롯한 조형물 등과 와인을 숙성하는 저장고가 마련됐다.
형형색색의 불빛 속을 물고기가 헤엄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존’, 수만개의 LED 전구가 밝히는 ‘환상의 불빛 터널’은 기존 와인동굴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공간연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양와인동굴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가상현실 VR 체험관과 매실, 코르크 마개 등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도 보강해 운영할 방침이다.
최무경 대표는 “광양와인동굴이 이제 첫 발을 뗀 만큼 지속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다양한 컨텐츠 보완으로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2터널 개발 및 매실 한우 레스토랑 운영 등 주변 개발을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관광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와인동굴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으로 관람 가능하다.
/허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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