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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식품알레르기 학생캠프’ 운영(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http://miraenews.co.kr/

교육정책연구소 2016. 10. 1. 09:24

서울교육청 ‘식품알레르기 학생캠프’ 운영

학부모등 총 300여명 대상 서울삼성병원서 진행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식품알레르기 학생캠프’를 운영한다.

1일과 8일에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140명 학부모 140명 등 총28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삼성병원에서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제공하는 학교급식이 단순히 한 끼의 점심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식품알레르기로 인하여 건강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학생들에게 질병 예방과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하게하기 위해‘식품알레르기 학생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여 주기 위해 전문의 상담, 혈액 검사,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식품알레르기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전문의 특별 강연을 통해 식품알레르기로 인해 생명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6 식품알레르기 캠프를 통해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단체생활에서 소외감을 갖지 않고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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