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멘토링 성료[미래교육신문]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와 협력해 추진한 중학생 학습멘토링 대면 활동을 지난 19일에 한국에너지공대학교 테슬라커뮤니티센터에서 마무리하고, 올해 ‘KENTECH 대학생 멘토링’을 성황리에 마쳤다.

에너지 글로벌 우수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옛칭 한전공대)과 지난 8월 30일에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나주지역 학생들에게 ‘에너지교실’과 ‘학습멘토링’ 및 ‘이공계진로멘토링’ 운영함으로써 지역 학생들에게 행복한 꿈과 희망을 불어넣고 지역의 자긍심과 교육력을 높였다고 평가된다. 또한 지역 학생과 대학생 모두가 성장하고 성찰하는 시간이 됐다. 멘토링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도전적이고 성실한 모습을 보며, 멘토링에 참여한 초·중·고 학생들은 학습 흥미와 진로 탐색 등 자기주도적 학습 계획을 만들고 실천하는 데 큰 영향을 줬다.

초·중학생 에너지 교실은 멘티 학생들이 이해하고 학습의 흥미를 갖도록 맞춤형으로 운영했다. 미래에너지 이해와 직접 개발한 에너지 보드게임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실험과 조작활동 중심의 멘토링이 이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교구와 내용을 보며 재미와 과학 교과에 흥미와 자극을 받았다고 한다. 에너지 교실은 초등학생 120여명, 중학생 8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중학생 학습멘토링은 42명의 대학생과 중학생이 1:1로 매칭돼 수학과 과학 교과의 학습 지도와 진로·진학 노하우를 10회(대면 2회/온라인 8회)에 걸쳐 전해줬다. 수학과 과학이 어려워 포기하려고 했던 중학생들이 이번 멘토링을 통해 교과에 대한 자신감과 나도 한국에너지공과 대학생이 되겠다며 진로의 목표를 세우는 학생도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고등학생 이공계 멘토링은 이공계 진학을 희망하는 60여명의 고등학생 1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와 연계한 진학 설계 방법 등으로 멘토링을 진행했다.대면과 비대면으로 2회 만남을 가져 고등학생이 갖고 있는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 대학생 자신들도 겪었던 고민을 서로 터놓는 자리가 의미 있었고 짧은 시간이지만 진학 방향을 알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도움이 됐다.

올해 처음 실시한 한국에너지공대 대학생 멘토링 성과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도전과 열정, 협력 등 다양한 모델링이 바탕이 된 지역 교육력 성장이다. 2023년 더 많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한국에너지공과대 대학생들과 함께 도전하고 희망을 키우는 데 나주교육지원청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다양한 협력과 추진이 요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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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멘토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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