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성료[미래교육신문]

장성공공도서관(관장 김광일)은 지난 10월 27일, 11월 11일 두차례에 걸쳐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작가와의 만남 강연은 그 동안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학교 현장에서 직접 만남으로써 학생들이 책과 한 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독서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10월 27일 이옥수 작가와의 만남 강연은 문향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옥수 작가의 저서 ‘나는 k다’를 주제도서로 책 속 주인공의 성장과정을 이야기하며,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문학을 통한 생각의 중요성’을 강연했다.

11월 11일 김남중 작가와의 만남 강연은 장성남중학교와 장성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됐다. 김남중 작가의 저서 ‘나는 바람이다’를 주제도서로 8년에 걸친 세계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집필과정을 소개하며 문학작품의 의미와 창작과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강연 전 읽은 책의 작가 강연을 직접 듣게 돼 책을 통해 작가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고 글쓰기와 책읽기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일 관장은 “작가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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