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체고 오상봉 교사 대통령상 수상
양학선 6년간 지도 세계적 선수 우뚝...인재 육성 최선
광주체고 체조부 오상봉 감독이 제60회 대한민국체육상 지도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지도자 오상봉 감독과 더불어 경기상에는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를 비롯한 8명이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도자상을 수상한 오상봉 감독은 학교체육 현장에서 감독교사로 20년 재직하는 동안 투철한 교육적 소신과 사명감으로 학생들의 현장 지도 및 체육 인재 육성 교육 지도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후진 양성에 전념한 결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세계적 선수로 우뚝 선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를 6년 동안 감독교사로 지도해 국위선양과 세간에 큰 화제를 가져오기도 했다. 현재는 광주체육고에 재직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오상봉 감독은 수상소감을 통해 “현재 엘리트 선수육성에 있어 학생선수 인원 감소로 일선 운동부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그 중에서도 초등학교 학교현장에서 학교체육 운동부 육성 시 학생선수 저변확대와 선수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또 “현 사회적으로 학교밖 학생 가정 환경적으로 취약한 어린학생들을 학생선수로 육성하고 특기를 살려주는 교육적 인프라 및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제2의 양학선과 같은 세계적 선수가 다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말했다.
이어 “이번 대한민국체육상 지도자상은 저 혼자 받은 상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초·중등학교 현장에서 어린 학생선수를 선발하고 학생선수로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묵묵히 학생선수들만 보고 지도하시는 광주시 모든 운동부 감독님, 지도자님과 함께 수상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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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고 오상봉 교사 대통령상 수상
광주체고 체조부 오상봉 감독이 제60회 대한민국체육상 지도자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4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지도자 오상봉 감독과 더불어 경기상에는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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