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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중 지구 살리는 옷되살림 실천[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2. 5. 11. 15:52

신광중 지구 살리는 옷되살림 실천

신광중학교(교장 임정우)가 ‘옷되살림’ 캠페인 활동을 통해 모은 성과물(옷 115kg)을 한살림광주소비자협동조합(이하 한살림)에 전달하고 감사장을 받았다.

‘옷되살림’ 캠페인에는 학생자치회 주축으로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했다. 한살림이 진행하는 파키스탄 빈민가 학교 돕기와 지구기후 위기 해결에 소중한 한 걸음을 보태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한살림에서는 옷되살림 활동으로 모은 옷을 재사용해 탄소 배출량과 물 사용량을 줄여 환경오염을 줄임으로써 지구를 살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파키스탄의 빈민가에 있는 알카이르학교 아이들의 교육도 지원한다.

또 각 지역에서 모은 옷 일부는 옷되살림지역활동(장터)을 펼쳐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한다.

옷을 생산하고 소비하고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전 세계 항공과 선박 운송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보다 많다. 옷 1kg을 되살림하면 이산화탄소 7.52kg, 물 6,000리터, 비료 0.3kg, 농약 0.2kg을 줄일 수 있으며, 10년생 소나무 8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되살림한 옷 1kg을 활용하면 파키스탄에 교실 짓는 벽돌 10장, 쌀 500g(밥 5공기 분량), 마실 수 있는 물 1.5리터, 유아용 교과서 1권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이번 신광중에서 옷되살림 행사로 모은 115kg의 옷은 이산화탄소 864.8kg을 줄인 것이며, 10년생 소나무 92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옷되살림’ 행사에 참여한 신연우 학생회장은 "우리가 입지 않는 헌 옷을 기부하면 어려운 나라의 학생들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이것 또한 기후위기를 멈추는 활동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우리 학생회는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정우 교장은 “이번 활동은 생태전환교육의 하나로 지구 살림 실천 집중 행동 주간에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옷되살림 실천 운동을 전개해 자원을 되살리고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신광중학교는 지속적인 생태환경 전환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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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중 지구 살리는 옷되살림 실천

신광중 지구 살리는 옷되살림 실천 신광중학교(교장 임정우)가 ‘옷되살림’ 캠페인 활동을 통해 모은 성과물(옷 115kg)을 한살림광주소비자협동조합(이하 한살림)에 전달하고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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