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김앤장 법률사무소 업무협약 체결[미래교육신문 제공]

한전공대-김앤장 법률사무소 업무협약 체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는 지난 25일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에너지 관련 연구개발에 대한 IP(특허 등의 지식재산) 전략기획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는 윤의준 총장, 박진호 연구부총장, 부경호 교수(IP전략센터장), 조영민 IP전략센터 담당과 김앤장법률사무소 백만기 변리사, 고정식 고문, 정철환 변리사, 김지우 변리사가 참석했다.

오는 3월 2일 개교를 앞두고 있는 세계 최초의 에너지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난 1월 IP전략센터를 신설해 글로벌 에너지 기술 관련 특허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 핵심 연구주제를 선점하고, 이를 IP전략과 연결하여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하는 IP창출로 연결되도록 집중 추진한다.

이러한 한국에너지공대의 행보는 범국가적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분야의 기술혁신이라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한 것으로서, R&D와 기술사업화라는 연구성과의 활용이 유리된 지금까지의 국내 대학의 IP관리 및 활용 방식에서 탈피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2021년 미국 법률전문지인 아메리칸 로이어(The American Lawyer)가 발표한 글로벌 200대 로펌 53위에 오르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적 로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식재산 분야에서도 19년 연속 MIP(Managing Intellectual Property)의 전 분야 국내 최우수 등급 로펌으로 선정되는 등 IP 전략 수립, 실행을 포함하는 전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최고의 전문가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는 한국에너지공대의 IP전략로드맵 구축과 특허품질 관리를 지원하고, 한국에너지공대에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에너지분야 최신 기술과 산업동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자문을 지원하게 된다.

윤의준 총장은 “한국에너지공대의 에너지 관련 연구개발 결과에 대한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과 함께 에너지 대변환 시대에 부응하여 새로운 에너지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해야 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기술을 선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업들과의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반적인 지식재산 관련 업무협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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