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및 행사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4. 20. 11:26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

26일부터 29일까지 진도군 일원서 진행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우수축제인 39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오는26개최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바닷길 열림을 주제로 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대한민국 대표 축제 승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m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개최된다.

매년 축제기간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모두 50여만명이 찾아와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한 기적을 체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본과 중국 관광객을 제외한 1,000여명의 외국인들이 사전 예약해 외국인 K-POP 노래자랑 열려라 무지개 길(컬러플 진도) 글로벌 투게더 글로벌 씨름대회와 음악여행 등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진도개 공연과 청소년 페스티벌 등 20여가지의 공연과 해상 선박퍼레이드, 만남 기원 풍등 날리기, 국제학술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진도군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 유적지를 관광버스로 여행할 수 있는 진도 관광버스 투어를 수시로 운행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대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민요·민속 공연 등이 매년 축제장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생각으로 최우수 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가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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