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정책,연구

노화초 안세영은 나로 나!! 가족과 함께하는 배드민턴 리그전 개최 [완도=차승현기자] 노화초등학교(교장 서원채)는 최근 학부모, 형제자매, 사제지간 등 12팀이 참여한 배드민턴 리그전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실력이 돋보였다. 리그전 준비를 위해 송미정 교감의 재능기부로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배드민턴 교실이 6월부터 운영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8월의 여름밤보다 더 뜨겁게 흘리는 땀방울로 무더위를 이겨내며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았다. 이 대회가 열리는 노화관은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참가자들은 경기에 집중하며 멋진 경기를 펼치고 가족과 친구들의 응원 소리로 대회의 열기가 더해졌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처음에는 호흡이 맞지 않아 부딪치거나 공을 놓..

매성중 학습공동체 나눔 역량 강화...탄소중립 행사 ‘눈길’ [나주=박소연기자] 매성중학교(교장 박종걸)가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나눔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매성중은 최근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성과를 모든 교사들과 함께 나누는 ‘전문적학습공동체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나눔의 날에서는 4개의 교과군 및 3개의 주제별 전학공에서 활동한 전체 교원들이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개방적인 형태로 실용적 나눔을 격려하고 자발적 배움을 실현한다. 나눔의 날은 전체 교원이 7개의 팀을 구성해 월 2차례 정기적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내실 있게 진행해 온 결과로 수업 방식, 교구 활용, 평가 방법을 나누고 공유함으로써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나눔의 날에서..

만덕초 웃음소리 끊이지 않아!! 생태텃밭 요리교실 등 만덕이네 힐링캠프 ‘성료’ [담양=조미선기자] 만덕초등학교(교장 임봉애)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최근 만덕초는 ‘만덕이네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재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외부 학생 및 학부모도 참여했다. ‘만덕이네 힐링캠프’는 전교생 31명인 만덕초에서 작은학교의 장점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만덕초 학생과 외부 학생들이 함께 한 팀이 돼 ‘미니올림픽’, ‘자전거 나들이’, ‘대통밥 체험’, ‘생태텃밭 요리교실’, ‘드론 축구’,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처음 본 학생들은 어색함도 잠시 잊고 서로 한 팀이 돼 경기도 하고 활동도 같이하며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만덕초 한 ..

해남동초 찾아오는 재능기부 진로 페스티벌 개최 [해남=조미선기자] 해남동초등학교(교장 하영일)는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진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기 위해 교육부가 운영하는 진로 체험 플랫폼 꿈길 및 해남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진로 교육 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나만의 꿈 가게 만들기’, ‘나의 장점 열기구 만들기’와 마술공연 관람 등을 진행했다. 또 약사, 간호사, 상담사 등 해남 내 8개 직업의 종사자들과 연계한 ‘찾아오는 재능기부’ 및 5개 학년(2~6학년)에서 총 21개 부스로 운영된 ‘찾아오는 진로 부스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은 교육부가 운영하는 진로 체험 플랫폼 꿈길을 통해 본교 강당에서 ‘변호사와의 만..

마을과 함께하는 금성 교육 금성초 학교-마을-유관기관 교육공동체 협의회 개최 [담양=조미선기자] 금성초등학교(교장 이영순)는 금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금성면 교육공동체 40명과 함께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더불어 배우며 꿈을 키우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지역의 교육 문제를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마을교육 공동체를 형성하고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작은학교 교육력 제고 지원을 위해 ▲학교 특색프로그램(샛별 6대 도전 프로젝트), 마을학교 운영 사례 공유 ▲2024학년도 유·초 신입생 모집 및 학생 유치 방안 ▲2024학년도 학교-마을학교 지역 연계 교육활동 운영 방법 ▲초·중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및 ..

소호초 글로벌 페스티벌 ‘성료’ 15개 팀 특별공연 ‘큰 호응’ [여수=오나연기자] 소호초등학교(교장 배향란)는 최근 ‘소호 글로벌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케스트라, 자율 동아리, 방과후학교의 결과물 발표와 무대공연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오디션을 통과해 선발된 15개 팀의 특별공연은 페스티벌의 흥미를 높여줬다. 또한 하와이 전통춤 배우기, 인디언 마라카스 만들기, 스페인의 가우디 따라잡기 등 16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다른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조원들과 함께 찍는 ‘소호세컷’을 운영했다. 특히 점심은 일본, 영국, 네덜란드, 미국의 대표 음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글로벌 문화에 대한 체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다채로운 프로그..

영산성지고 스트레스 해소 및 대인관계 개선 프로그램 운영 [영광=오나연기자]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는 국제마음훈련원에서 청소년 치유농업 프로그램인 ‘베리~굿’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및 대인관계 개선, 자기 효능감 증진을 위해 영광군이 키운 샤인머스켓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먼저 측정한 후 2시간가량의 디지털 디톡스 타임을 통해 SNS에서의 자극을 차단해 생각을 이완시켰다. 밖으로 이동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가운데 국제마음훈련원에 마련된 허브밭으로 이동해 애플민트, 라벤더, 로즈마리 등 허브를 손으로 흔들어 냄새를 맡는 과정에서 상쾌한 공기와 정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허브의 향은 상처받은 감정..

빛고을혁신학교 전남여상 가래떡 나누며 정 쌓다!! 가래떡 데이 행사 11년째 이어가 [광주=박소연기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최규명)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최근 ‘가래떡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전남여상에 따르면 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를 살리자는 취지의 ‘가래떡 데이’ 행사는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이 쌀을 모아 가래떡을 만들어 인근 관공서 등에 나누는 활동을 펼쳤다. 행사를 추진한 학생회 박채린 학생은 “11월 11일이면 막대 과자보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나눠 먹은 가래떡이 기억날 것 같다.”고 밝혔다. 박유민 학생회장은 “가래떡을 통해 주변 관공서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나눠드린 것보다 오히려 칭찬을 많이 받아 가슴이 벅찼다.”고 말했다. 최규명 교장은..

금성중 한민족통일문화제전 대거 수상 [담양=조미선기자] 금성중학교(교장 박은아) 학생들이 제54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민족통일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비전’이라는 주제에 대해 글이나 그림, 웹툰, 포스터, 사진 등으로 통일 염원을 표현한 대회다. 금성중 학생 9명이 전남도지사상, 전남교육감상, 전남도의회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상을 수상한 한 학생은 “뜻깊은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평소 학교 수업에서 발표하기와 글쓰기를 자주 한 것과 통일에 대해 토론한 경험이 바탕이 돼 이러한 상을 받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금성중은 앞으로도 한반도평화통일의 중요성과 통일에 대한 비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기사더보기: http://ww..

빛고을고 임건우·김건호 학생 훈훈한 선행 ‘화제’ 기력 다한 70대 도움줘...선한 영향력 확산 기대 [광주=조미선기자] 빛고을고등학교 1학년 임건우, 김건호 학생이 최근 무등산에서 한 70대 어르신을 도운 일이 전해져 화제다. 이 사연은 두 학생의 선행을 목격한 조규백(63) 씨가 학교로 선물을 보내와 알려지게 됐다. 조규백 씨에 따르면 임건우, 김건호 학생은 이날 무등산 중머리재-증심사 방면 하산길에서 체력이 소진한 72세 어르신을 부축해 내려왔다. 조규백 씨가 먼저 어르신을 발견해 살피던 중, 이를 본 학생들은 먼저 어르신에게 초콜릿을 건네고 내려갔다가 곧 되돌아와 어르신을 부축해 국립공원관리공단 차량까지 모셨다.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어르신을 위한 두 학생의 선행에 감동한 조규백 씨는 초콜릿과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