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골프고 전남교육 우수성 높여[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함평골프고 전남교육 우수성 높여

박태을 등 총6명 KPGA 선발전 합격

함평골프고등학교(교장 백선욱) 3학년 박태을 학생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현대솔라고CC에서 개최된 2019. 제2차 KPGA 투어프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당당히 합격했다.

박태을 학생은 지난 4월 챌린지투어 아마추어 상위 성적 우수자로 프로자격을 취득한 후 이번 선발전에서 공동 9위(283타)로 단시간에 투어프로에 합격함으로써 함평골프고 김애니(KLPGA) 학생과 함께 재학생 2명의 투어프로를 배출하는 쾌거를 안았다.

박태을 학생은 “지난 전지훈련부터 집중력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합격의 영예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함께 해 주신 부모님과 지도해 주신 프로님들께 감사드리며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 보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선욱 교장은 “어려운 환경과 극심한 경쟁을 뚫고 최종 합격을 축하한다”며 “다른 학생들도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함평골프고는 3학년 재학생 중 투어프로 2명 외에도 KPGA 프로(김동현, 라건우, 위현민)와 KLPGA 프로(김가현) 등 총 6명을 합격시켰으며, 오는 10월 최종 선발전에서도 더 많은 학생들의 합격이 기대되면서 전남교육의 우수성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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