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미래교육재단 장학금 지정기부제 도입[미래뉴스 제공]

영암군 미래교육재단 장학금 지정기부제 도입

[전남=김용석기자] (재)영암군 미래교육재단(이사장 우승희)이 장학금 지정기부제도를 실시에 들어갔다.

장학금 지정기부는 장학금의 사용처와 사용 방식 등을 기탁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지정해 맡기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기탁자가 특별한 지정 절차 없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미래교육재단이 자체 계획에 따라 기부받은 장학금을 교육·장학사업 등에 사용해왔다. 이런 사정으로 기탁자는 자신의 기부금이 누구에게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없었다.

이에 미래교육재단은 일반기부와 지정기부를 병행해 장학금의 투명성을 더하고,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이사장은 “장학금 분배 과정에 기부자의 뜻을 반영하고, 그 결과까지 투명하게 알리는 절차도 더해 더 많은 기탁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영암군 미래교육재단에 올해 기탁된 장학금은 4월 말일 현재, 3억2,000여만원이다.

​

더보기:  영암군 미래교육재단 장학금 지정기부제 도입 (miraenews.co.kr)

영암군 미래교육재단 장학금 지정기부제 도입

 

#영암군 #미래교육재단 #영암군수 #장학금 #영암장학금 #장학금지정기부제 #우승희군수

e미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