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오나연기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은 5월부터 10월까지 동부권역 4개 지역 초·중학교 13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엄마표 독서활동' 학부모 특강을 운영한다.이번 학부모 특강은 작년 우리 회관에서 발간한 '책, 가정을 채우다' 독서인문교육 자료집을 활용해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직 교원들로 구성된 강사들은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오랜 수업 활동으로 축적된 독서지도 노하우를 열정적으로 전수했다. 특히 강사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 ‘독서질문카드’와 ‘감정카드’를 이용해 책을 읽은 후 책 내용을 해석하고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을 만들고 생각을 나누는 방법을 안내해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학부모들은 실습 시간에 학생 못지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