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동초 전남과학탐구대회 ‘금상’ 수상[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해남동초 전남과학탐구대회 ‘금상’ 수상

서울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 과학 동아리 ‘자기다움’이 지난 22일 개최된 ‘2019. 전남 학생 과학탐구 올림픽 과학 동아리 활동 발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전남 학생 과학탐구 올림픽 과학 동아리 활동 발표대회는 전남과학교육원에서 주관하는 도내 최대의 동아리 활동 발표대회로 도내 초·중·고 과학 동아리 총 68개 팀이 참여했다.

이날 자기다움은 ‘생태계 교란식물을 통한 과학 역량 키움 프로젝트’를 주제로 그동안 열심히 연구해 온 성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학교, 지역내 등 해남천 주변에 살고 있는 생태계 교란식물을 모니터링하고, 교란 식물 제거 캠페인과 교란 식물 속 사이언스 투어, 학교 숲 조성 활동 등 다양한 과학적 활동들에 대해 전하며 호평을 받았다.

김천옥 교장은 “해남동초는 과학창의융합 분야에서 전문성이 높은 교사가 직접 과학동아리, 소프트웨어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STEAM 선도학교’, ‘학생참여형 과학 수업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어우러져 만든 결과”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기다움은 이번 금상 수상으로 오는 9월 28일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에서 열리는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전국 과학 동아리 발표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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