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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곡중 돌실관악대, 동상 수상 (미래교육신문,미래뉴스)

교육정책연구소 2016. 9. 5. 13:07

 

석곡중 돌실관악대, 동상 수상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 첫 출전 ‘쾌거’

전남 곡성군에 소재한 석곡중학교(교장 고영진)는 지난 8월 31일 부산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 첫 출전,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돌실관악대’는 작년 11월 농어촌거점별우수중학교 사업으로 창단되어 석곡중학교 전교생 64명 중 35명이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관악대회에는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가 체험학습으로 함께했다.

돌실관악대는 “창단 이후 연주자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이 인생에 있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는 고영진 교장의 소개로 ‘기쁨의 행진(최정현)’, ‘Invicta(James Swearingen)’를 연주했다.

돌실관악대는 교직원 및 학부모의 열렬한 관심과 응원속에 농어촌거점별우수중학교 프로그램으로 1인1악기, 감성예술동아리, 방학 중 비전스쿨(악기캠프)를 거치며 짧은 기간 연주기량을 배양했다.

이와함께 돌실관악대는 이번 경험을 통해 배려와 소통의 방법을 체험하고 다양한 방향의 진로를 탐색하며 자신의 잠재성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학부모들은 예술활동을 통한 창의·인성교육의 효과를 깨닫고 더욱 관심을 갖게 됐으며, 현재 많은 학생들이 관악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돌실관악대는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석곡면에서 진행되는 코스모스축제에도 참여할 계획이며, 석곡중학교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중심축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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