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종현 유서 공개...‘난 속에서부터 고장 났다’[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12. 19. 09:47



종현 유서 공개...‘난 속에서부터 고장 났다

종현 빈소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져...부검 않기로 결정

샤이니 멤버 종현(27)의 유서가 공개 됐다.

지난 18일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종현은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유가족은 별도의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종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다.

한편 종현과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나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종현의 유서를 공개 했다.

종현은 난 속에서부터 고장났다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난 도망치고 싶었어. 왜 죽으냐 물으면 지쳤다 하겠다지금껏 버티고 있었던게 용하지. 무슨 말을 더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정말 고생했어. 안녕이라고 마지막 말을 남겼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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