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중앙초 교육공동체 책 읽어주기 ‘큰 호응’[미래교육신문]

곡성중앙초 교육공동체 책 읽어주기 ‘큰 호응’

학생-학부모-교사 연합 학생들 공감능력 높여

[곡성=조미선기자] 곡성중앙초등학교(교장 김갑용)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감성을 나누기 위해 ‘전교생이 함께 읽는 아침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전개했다.

곡성중앙초가 운영하고 있는 ‘BOOK 공감’ 동아리는 학교교육공동체인 학생(12명), 학부모(4명), 교사(3명)가 연합해 구성된 모임으로 매주 수요일 아침시간 1학년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기초에 관련 자격증이 있는 학부모 회원이 학생 회원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기’에 필요한 기본적인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최민영 교사는 “그림책은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문학적인 감성과 인간성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갑용 교장은 “이번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은 전교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며 동화의 매력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앞으로도 BOOK 공감 동아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독서와 그림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즐거움과 교훈을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중앙초는 올해 ‘지성과 감성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세계책의 날 기념행사, 북큐레이션, 필사코너 운영, 작가와 만남 행사(4회), 도서인형극 공연(2회), 독서토론회(2회)를 운영했으며 매월 도서관 우수이용자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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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중앙초 교육공동체 책 읽어주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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