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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전자담배 폐해 현수막 게시[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12. 15. 11:21



광주교육청 전자담배 폐해 현수막 게시

광주 관내 35곳 선정 내년 110일까지

최근 전자담배 액상에 해로운 성분이 검출된 가운데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전자담배 폐해를 알리고 독감 예방 접종을 권고하는 현수막을 광주 35곳에 게시하며 학생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주말 등을 이용해 진행된 이번 홍보는 독감(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고 어린이들이 독감으로부터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전자담배를 통한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홍보 장소를 확보할 수 있었던 광주 동구 6, 서구 3, 남구 11, 북구 15곳 등 35개소에 내년 110일까지 해당 내용을 게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23일 국내에서 액상 전자 담배로 인한 폐 손상 사례가 발생하면서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사용에 우려를 나타내고, 청소년 판매 등 불법 행위 단속도 더욱 강화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전자담배는 냄새가 거의 없고 궐련보다 덜 해롭다고 여겨져 청소년들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가정·학교·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흡연예방 교육이 필요하다.

시교육청 박익수 체육예술융합교육과장은 달콤한 향과 맛을 내는 가향 전자담배 등이 수많은 청소년들을 조기에 니코틴 중독이 빠뜨리는 주범이 될 수 있다전자담배의 폐해에 대한 교육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온이 많이 내려가면서 독감(인플루엔자)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아직까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들은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빠른 시일 내에 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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