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축령산 전국최고 힐링관광지로 만들겠다[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장성군 축령산 전국최고 힐링관광지로 만들겠다

5일 선포식 개최 등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진행

유두석 장성군수가 축령산을 전국최고 힐링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장성군은 오는 5일 축령산 숲속쉼터에서 ‘축령산 힐링관광 선포식’을 개최한다.

축령산을 전국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선포식은 서삼면 주민대표들의 선서와 유두석 군수의 선포를 거쳐, 참가자 전원이 동참하는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유두석 군수는 “축령산은 오랫동안 장성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해온 소중한 관광자원”이라며 “축령산 편백숲을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미에서 이번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축령산 편백숲은 1956년 춘원 임종국 선생이 홀로 나무를 심어 만든 인공조림지다. 항균물질인 피톤치드가 소나무보다 4~5배 가량 많이 배출되는 편백나무는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지녔다. 산림청도 이 같은 치유 효과를 인정해 지난 2010년 축령산을 ‘치유의 숲’으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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