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고 곤충 키우기 프로젝트로 협동심 배워[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지명고 곤충 키우기 프로젝트로 협동심 배워

지명고등학교(교장 박은희)는 최근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곤충 키우기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곤충실에서 곤충을 키우며 자신의 삶, 사회적 관계의 특성을 연계해 반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답답한 교실에서 벗어나 직접 생명체를 키우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협동과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게 됐다.

지명고의 곤충 키우기 프로젝트는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했다. 그러나 학생들의 관심이 곤충으로 모아지면서 전교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곤충 키우기 활동의 대표학생으로 활동한 1학년 황찬이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곤충을 키우고, 함께 모일 수 있는 곳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곤충을 키우는 것 이상으로 여러 환경에서 탐구도 해보고 직접 곤충을 판매하는 과정을 통해 경제 활동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명고는 2학기에도 학부모, 학생, 교직원이 협력해 곤충을 키워 나가고 상호간의 협동과 배려심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게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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