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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노동 유발 요인제거 등 총 4개 안건 협의[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19. 6. 27. 15:39



과도한 노동 유발 요인제거 등 총 4개 안건 협의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최근 청사 5층 상황실에서 과반수 노조인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전남지부, 전국교육공무직 본부 전남지부와 함께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학교급식실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전남교육 노·사는 이날 회의를 통해 학교 급식실에 산업안전·보건법이 지난 20178월 전면 적용된 이후 취약해진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고착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노사 대표위원장인 송용석 교육국장과 이금순 전남학교비정규직 노조 지부장 등 16명의 위원들은 실무자 협의를 거쳐 상정된 전남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등 간사선임 전기안전보건교육을 방학기간에 각 2일씩 집체교육으로 실시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 유해 위험요인 외부기관에 위탁 과도한 노동을 유발하는 유해요인제거 등 총 4개의 안건을 협의했다.

또한 급식실에 많이 노출돼 있는 위험요소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가 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된 내용이 일선 현장에 적용되면 급식실 재해 예방 등 안전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영양과 조리를 책임지는 선생님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사가 무재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실질적인 안전보건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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